XM26-0004 / 나무색 · 단품
합장한 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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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문의 / 이 작품 원해요XM26-0385 / 나무색 ·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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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목색조의 첨공 배광 좌상으로, 두루마리를 펼쳐 읽는 모습입니다. 보관을 쓰고 눈을 내리뜬 채 두 다리를 늘어뜨려 작은 연꽃에 발을 얹고, 양손으로 경전을 배 앞에 펼쳐 들고 있어 마치 가장 몰입되는 대목을 읽는 순간 같습니다. 가슴에는 영락 구슬이 층층이 드리우고, 허리에는 보대, 옷주름은 어깨에서 좌변까지 흘러 무릎 앞에서 완만한 물결을 이룹니다. 뒤의 배광은 높이 솟아 뾰족한 아치로 모이고, 전면에는 소용돌이치는 구름과 당초 문양이 가득하며, 둘레에는 다섯 구의 작은 좌불이 배열되고, 머리 뒤에는 연꽃 문양 원광이 부드럽게 번집니다. 큰 연화대는 꽃 문양이 새겨진 직사각형 받침 위에 놓입니다. 따뜻한 목 색조에 문아한 기운이 어려, 불당은 물론 서재나 다실에도 어울리는 고요한 동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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