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26-0004 / 나무색 · 단품
합장한 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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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문의 / 이 작품 원해요XM26-0081 / 나무색 ·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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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색조의 좌상은 울퉁불퉁한 바위 병풍을 등지고 자재롭게 앉아 있습니다. 배경 한가운데의 무늬 없는 원광이 보관을 두르고, 오른쪽에서는 대나무 줄기가 비스듬히 뻗어 나오고, 왼쪽 바위 모서리에는 날개를 반쯤 펼친 독수리가 앉아 있습니다. 한쪽 무릎을 세워 오른팔을 그 위에 느긋이 얹고, 왼손은 몸 옆으로 늘어뜨려 긴 염주를 쥐었으며, 맨발은 연밥 위에 얹혀 있습니다. 좌대 아래에서는 연꽃과 파도무늬가 이어지고, 옷주름과 영락, 발찌까지 세밀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꿀빛 갈색 하나로 전체가 통일되어 산 풍경 한 폭이 상 안에 담긴 듯합니다. 자연의 기운이 짙어 다실이나 정원 한켠, 햇살 드는 거실에 두기 좋으며, 바라보기에도 마음을 가라앉히기에도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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